사랑의 약속
홍인숙(Grace)
당신이 누구신지 모르지만
언젠가 사랑이라는 이름표를 달고 찾아올
그대를 위해 오늘도 난 그리움을 키웁니다
밤새 내린 비로 담장이 젖어들고
키 큰 장미도 눈망울 가득 빗방울을 머금고 있습니다
미풍에도 쏟아질 눈물처럼 송송 달린 빗방울이
봄이면 꽃으로 피어날 약속임을 알 수 있는 건
당신이 사랑으로 오시리라 믿고 있기 때문입니다
사랑의 약속
홍인숙(Grace)
당신이 누구신지 모르지만
언젠가 사랑이라는 이름표를 달고 찾아올
그대를 위해 오늘도 난 그리움을 키웁니다
밤새 내린 비로 담장이 젖어들고
키 큰 장미도 눈망울 가득 빗방울을 머금고 있습니다
미풍에도 쏟아질 눈물처럼 송송 달린 빗방울이
봄이면 꽃으로 피어날 약속임을 알 수 있는 건
당신이 사랑으로 오시리라 믿고 있기 때문입니다
★ 홍인숙(Grace)의 인사 ★
쓸쓸한 여름
신기한 요술베개
시심 (詩心)
시를 보내며
슬픈 사람에게
스무 살의 우산
수술실에서
손을 씻으며
소용돌이 속에서
서울, 그 가고픈 곳
새해 첫날
상한 사과의 향기
상처
삶이 슬퍼지는 날
삶의 뒷모습 <시와 시평>
삶과 풍선
사랑한다면
사랑의 약속
사랑의 빛
사랑의 간격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