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인숙의 문학서재




오늘:
5
어제:
27
전체:
459,591


2010.02.01 10:32

행복이라는 섬

조회 수 949 추천 수 125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행복이라는 섬 / 홍인숙(Grace)
  

  

절망을 딛고 올라서니
어느새 키 큰 나무 한 그루
나를 바라본다

푸름 짙은 눈빛에
서걱이는 한몸 눕히니
다시는 안 올 것 같던
눈부신 아침

결 고운 햇살 아래
키 큰 나무와 나
물이 되어 하나로 흐른다

눈물겨워라
바로 여기로구나
바라만 보던
행복이라는 섬이.





?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 홍인숙(Grace)의 인사 ★ 1 그레이스 2004.08.20 1629
19 상한 사과의 향기 홍인숙 2002.11.21 561
18 서울, 그 가고픈 곳 홍인숙 2002.11.14 471
17 비 개인 아침 홍인숙 2002.11.14 696
16 하늘 홍인숙 2002.11.14 447
15 돌아온 새 홍인숙 2002.11.14 416
14 누워 있는 나무 홍인숙 2002.11.14 516
13 사랑은 1 홍인숙 2002.11.14 724
12 그대 안의 행복이고 싶습니다 홍인숙 2002.11.14 478
11 기다림 홍인숙 2002.11.14 687
10 수술실에서 홍인숙 2002.11.14 451
9 마지막 별 홍인숙 2002.11.13 454
8 아름다운 것은 홍인숙 2002.11.13 412
7 비의 꽃 홍인숙 2002.11.13 495
6 잠든 바다 홍인숙 2002.11.13 392
5 예기치 못한 인연처럼 홍인숙 2002.11.13 377
4 빗방울 2 홍인숙 2002.11.13 420
3 빗방울 1 홍인숙 2002.11.13 474
2 길 (1) 홍인숙 2002.11.13 680
1 그리운 이름 하나 홍인숙 2002.11.13 626
Board Pagination Prev 1 ... 5 6 7 8 9 10 Next
/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