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인숙의 문학서재




오늘:
19
어제:
18
전체:
459,660


2004.10.30 07:46

행복한 날

조회 수 893 추천 수 128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행복한 날 / 홍인숙(그레이스)



오늘도 나를 보듯 그대 만납니다

떠나보낼 것은 떠나보내고
슬퍼할 것은 슬퍼해야 할 계절에
다정한 당신을 차곡차곡 받아들임에
외로운 이들에게 많이 미안합니다

이렇게 아름다운 나를
이렇게 사랑스러운 나를
바라보게 하시고

목숨 다하는 날까지
삶에는 포기하는 일이 없는 것임을
어둠 너머 아침의 빛으로
알게 해주신 이여

오늘도
당신을 마주하듯 나를 바라보며
온전한 사랑의 완성을 예감합니다
가슴가득 번져오는 행복을 안아봅니다



?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 홍인숙(Grace)의 인사 ★ 1 그레이스 2004.08.20 1629
39 밤 기차 그레이스 2010.02.01 1015
38 해 저문 도시 그레이스 2010.02.01 987
37 풀잎 홍인숙(Grace) 2010.02.01 1052
36 떠도는 섬 홍인숙(Grace) 2010.02.01 1049
35 불꽃놀이 홍인숙(Grace) 2010.02.01 1259
34 사람과 사람 사이 그레이스 2010.09.18 1052
33 강가에서 그레이스 2010.09.19 1111
32 진눈깨비 내리는 날 그레이스 2010.09.19 1077
31 스무 살의 우산 2 그레이스 2010.09.23 1230
30 가을, 그 낭만의 징검다리 그레이스 2010.09.30 1131
29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 1 그레이스 2010.10.07 1398
28 마주보기 (결혼 축시) 1 file 홍인숙(Grace) 2012.03.20 1243
27 아름다운 눈물 홍인숙(Grace) 2016.10.01 79
26 지평 홍인숙(Grace) 2016.10.01 83
25 축복의 관점 홍인숙(Grace) 2016.10.01 93
24 사람과 사람들 2 홍인숙(Grace) 2016.10.01 217
23 안개 속에서 2 홍인숙(Grace) 2016.10.01 191
22 비상을 꿈꾸다 홍인숙(Grace) 2016.11.01 63
21 내 안에 가득찬 언어들 홍인숙(Grace) 2016.11.01 76
20 가끔은 우울하다. 그리고 외롭다 홍인숙(Grace) 2016.11.02 75
Board Pagination Prev 1 ... 4 5 6 7 8 9 10 Next
/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