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인숙의 문학서재




오늘:
22
어제:
18
전체:
459,663


2010.01.30 08:22

나그네

조회 수 522 추천 수 59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나그네 / 홍인숙(Grace)


  

나그네가 웃고 있네
홀로 앉아

바라보는 마음에도
행복이 묻어오네

특별한 기쁨도
감당 못할 슬픔도 없는
허무가 평안으로 찾아드는 길목

비를 맞으며, 맞으며
살아있음을 자축하기 위해 들른 찻집엔
슈베르트가 은총으로 내리고

가슴 가득 심연의 말들
차 한 모금의 향기로 삼키네

나그네가 웃고 있네
홀로 앉아

마주친 눈빛

나는 보았네
그 눈빛의 안식을.




?

  1. ★ 홍인숙(Grace)의 인사 ★

  2. 꽃을 보는 마음

  3. 꽃을 피우는 사람들

  4. 꽃이 진 자리

  5. No Image 10Sep
    by 홍인숙(그레이스)
    2008/09/10 by 홍인숙(그레이스)
    in
    Views 1013 

    꿈의 마술사

  6. No Image 30Jan
    by 홍인숙 (Grace)
    2010/01/30 by 홍인숙 (Grace)
    in
    Views 522 

    나그네

  7. No Image 01Feb
    by 홍인숙(Grace)
    2010/02/01 by 홍인숙(Grace)
    in
    Views 784 

    나는 어디에 있었는가

  8. 나목 裸木의 새

  9. No Image 14Jan
    by 홍인숙(그레이스)
    2006/01/14 by 홍인숙(그레이스)
    in
    Views 740 

    나목(裸木)

  10. 나목(裸木)의 외침

  11. No Image 16Oct
    by 홍인숙(그레이스)
    2004/10/16 by 홍인숙(그레이스)
    in
    Views 605 

    나무에게

  12. No Image 30Jan
    by 홍인숙 (Grace)
    2010/01/30 by 홍인숙 (Grace)
    in
    Views 456 

    나비가 있는 아침

  13. 나와 화해하다

  14. 날개

  15. 내 소망하는 것

  16. No Image 01Nov
    by 홍인숙(Grace)
    2016/11/01 by 홍인숙(Grace)
    in
    Views 76 

    내 안에 가득찬 언어들

  17. 내 안에 그대가 있다

  18. No Image 01Feb
    by 홍인숙(Grace)
    2010/02/01 by 홍인숙(Grace)
    in
    Views 682 

    내 안의 바다

  19. 내가 지나온 白色 공간

  20. 내게 남은 날은

  21. No Image 15Mar
    by 홍인숙(그레이스)
    2005/03/15 by 홍인숙(그레이스)
    in
    Views 673 

    내일은 맑음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Next
/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