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인숙의 문학서재

홍인숙의 문학




오늘:
17
어제:
18
전체:
459,640


Home 홍인숙의 문학 홍인숙의 창작실
✔ 뷰어로 보기
시
2003.05.12 03:20

사랑의 간격

홍인숙
조회 수 569 추천 수 83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가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가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사랑의 간격



            홍인숙(Grace)



기다리다 지쳐
쓸쓸한 편지를 쓴다

더는 다가가지 말자고
자유롭게 해주는 것도
사랑의 방법이라고
스스로 달래다가도
하루를 못 넘겨
이별을 예감한 편지를 쓴다

너와 나
빈 철길을 마주 걷는
젖은 바람

너는 영원의 지느러미를
나는 순간의 지느러미를 펄럭이며
우리는 늘 외롭다





Facebook Twitter Google Pinterest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에디터 선택하기
?
에디터 사용하기 닫기
  1. notice by 그레이스 2004/08/20 by 그레이스
    Views 1629  Replies 1

    ★ 홍인숙(Grace)의 인사 ★

  2. No Image 27Nov
    by 홍인숙(Grace)
    2016/11/27 by 홍인숙(Grace)
    in 시
    Views 141  Replies 2

    흔적 / 크로아티아의 집시

  3. No Image 27Nov
    by 홍인숙(Grace)
    2016/11/27 by 홍인숙(Grace)
    in 시
    Views 144  Replies 2

    흔적 / 드브로브닉 성벽에서

  4. No Image 14Sep
    by 홍인숙(그레이스)
    2005/09/14 by 홍인숙(그레이스)
    in 시
    Views 591 

    흔들리는 나뭇잎새에도 우주가 있다

  5. No Image 02Sep
    by 홍인숙(그레이스)
    2005/09/02 by 홍인숙(그레이스)
    in 시
    Views 495 

    화관무

  6. No Image 30Oct
    by 홍인숙(그레이스)
    2004/10/30 by 홍인숙(그레이스)
    in 시
    Views 893 

    행복한 날

  7. No Image 01Feb
    by 홍인숙(Grace)
    2010/02/01 by 홍인숙(Grace)
    in 시
    Views 949 

    행복이라는 섬

  8. No Image 01Feb
    by 그레이스
    2010/02/01 by 그레이스
    in 시
    Views 987 

    해 저문 도시

  9. No Image 30Jan
    by 그레이스
    2010/01/30 by 그레이스
    in 시
    Views 527 

    한밤중에

  10. No Image 05Jul
    by 홍인숙
    2004/07/05 by 홍인숙
    in 시
    Views 579 

    한 알의 약에 거는 기대

  11. No Image 01Feb
    by 홍인숙(Grace)
    2010/02/01 by 홍인숙(Grace)
    in 시
    Views 965 

    하늘의 방(房)

  12. No Image 21Nov
    by 홍인숙(Grace)
    2016/11/21 by 홍인숙(Grace)
    in 시
    Views 112  Replies 2

    하늘

  13. No Image 14Nov
    by 홍인숙
    2002/11/14 by 홍인숙
    in 시
    Views 447 

    하늘

  14. No Image 01Feb
    by 홍인숙(Grace)
    2010/02/01 by 홍인숙(Grace)
    in 시
    Views 657 

    풍경 (風磬)

  15. No Image 01Feb
    by 홍인숙(Grace)
    2010/02/01 by 홍인숙(Grace)
    in 시
    Views 1052 

    풀잎

  16. No Image 14Sep
    by 홍인숙(그레이스)
    2005/09/14 by 홍인숙(그레이스)
    in 시
    Views 683 

    패시피카의 안개

  17. No Image 05Jan
    by 홍인숙(그레이스)
    2006/01/05 by 홍인숙(그레이스)
    in 시
    Views 732  Replies 1

    키 큰 나무의 외침

  18. No Image 31Jul
    by 홍인숙(그레이스)
    2005/07/31 by 홍인숙(그레이스)
    in 시
    Views 559 

    침묵이 필요했던 날

  19. No Image 14Feb
    by 홍인숙(그레이스)
    2005/02/14 by 홍인숙(그레이스)
    in 시
    Views 586  Replies 1

    침묵

  20. No Image 01Oct
    by 홍인숙(Grace)
    2016/10/01 by 홍인숙(Grace)
    in 시
    Views 93 

    축복의 관점

  21. No Image 21Jan
    by 홍인숙
    2003/01/21 by 홍인숙
    in 시
    Views 463 

    첫눈 내리는 밤

쓰기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Next
/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