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인숙의 문학서재




오늘:
7
어제:
26
전체:
460,155


2005.01.27 11:49

아름다운 만남 2

조회 수 491 추천 수 7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아름다운 만남 / 홍인숙(Grace)



노을 길에 만난

나목의 가지 끝에

활짝 핀 장미 한 송이

저물 때를 잊음일까

철부지 용기일까

초겨울 여윈 햇살에 홀로함이여

나 또한 매순간 혼돈의 물결이거늘

중요한 것은 지금 이 시각

세상에 단 하나뿐인 너와

세상에 단 하나뿐인 내가

마주 보고 있는 것

어떤 인연이라고 말하지 않아도




?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 홍인숙(Grace)의 인사 ★ 1 그레이스 2004.08.20 1631
139 거짓말 홍인숙 2004.01.05 487
138 이상한 날 홍인숙 2004.01.05 576
137 비를 맞으며 홍인숙 2004.01.30 622
136 어머니의 염원 홍인숙 2004.01.30 501
135 봄 . 1 홍인숙 2004.02.17 571
134 봄 . 2 홍인숙 2004.02.17 485
133 봄 . 3 홍인숙 2004.03.12 499
132 또 하나의 세상 홍인숙 2004.03.12 488
131 사랑은 2 홍인숙 2004.05.03 485
130 상처 홍인숙 2004.06.18 427
129 사랑의 간격 2 홍인숙 2004.06.18 440
128 존재함에 아름다움이여 홍인숙 2004.06.28 426
127 어떤 만남 홍인숙 2004.06.28 419
126 그대가 그리워지는 날 홍인숙 2004.06.28 425
125 시심 (詩心) 홍인숙 2004.06.29 468
124 양귀비꽃 홍인숙 2004.07.03 513
123 한 알의 약에 거는 기대 홍인숙 2004.07.05 579
122 신기한 요술베개 홍인숙 2004.07.05 1170
121 꽃을 피우는 사람들 홍인숙 2004.07.31 1011
120 안개 속의 바다 홍인숙 2004.08.02 901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Next
/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