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 / 홍인숙(Grace)
헤어짐은
가슴속 뼈 하나
끊어 보내는 일
붉게 패인 자리마다
보이지 않는 그림자
꼬깃꼬깃 채우며
종일토록
선 자리를
맴도는 일
이별 / 홍인숙(Grace)
헤어짐은
가슴속 뼈 하나
끊어 보내는 일
붉게 패인 자리마다
보이지 않는 그림자
꼬깃꼬깃 채우며
종일토록
선 자리를
맴도는 일
★ 홍인숙(Grace)의 인사 ★
개나리꽃
당신을 사모합니다
사랑은 1
시를 보내며
어떤 반란
키 큰 나무의 외침
나목(裸木)
높이 뜨는 별
이별
사랑한다면
멀리 있는 사람
나는 어디에 있었는가
오수(午睡)
아버지
마음
그리움에 대한 생각
쓸쓸한 여름
고마운 인연
밤비
부활의 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