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별
홍인숙(Grace)
어둠 짙은 하늘에
편지를 쓴다
흩뿌려진
별들을 모아
꼭꼭 눌러쓴 편지
마지막 별에 실어
먼 나라
석양 깃든 강변으로 띄우면
너는 별을 새기고
나는 네 눈빛을 새기고
어이하려나
네가 있어 더욱 깊은
이 밤의 쓸쓸함을
마지막 별
홍인숙(Grace)
어둠 짙은 하늘에
편지를 쓴다
흩뿌려진
별들을 모아
꼭꼭 눌러쓴 편지
마지막 별에 실어
먼 나라
석양 깃든 강변으로 띄우면
너는 별을 새기고
나는 네 눈빛을 새기고
어이하려나
네가 있어 더욱 깊은
이 밤의 쓸쓸함을
★ 홍인숙(Grace)의 인사 ★
그리운 이름 하나
길 (1)
빗방울 1
빗방울 2
예기치 못한 인연처럼
잠든 바다
비의 꽃
안개 속의 바다
아름다운 것은
마지막 별
수술실에서
기다림
그대 안의 행복이고 싶습니다
사랑은 1
누워 있는 나무
돌아온 새
하늘
비 개인 아침
서울, 그 가고픈 곳
상한 사과의 향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