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의 작가
겨울의 퍼포먼스
홍인숙 (Grace)
펄펄 내리는 눈을 맞으며
거리의 나무들이 슬픈 춤을 춘다
눈밭에 고단한 발을 묻고
잃어버린 살점의 영혼을 찾아
돌고 도는 겨울나무들
누가 저 울음을 알리요
나또한 어느 날 빈 들판에 서서
어미 잃은 동물처럼
처절한 울음을 토해낼 것을
겨울의 퍼포먼스
홍인숙 (Grace)
펄펄 내리는 눈을 맞으며
거리의 나무들이 슬픈 춤을 춘다
눈밭에 고단한 발을 묻고
잃어버린 살점의 영혼을 찾아
돌고 도는 겨울나무들
누가 저 울음을 알리요
나또한 어느 날 빈 들판에 서서
어미 잃은 동물처럼
처절한 울음을 토해낼 것을
|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 공지 | ★ 홍인숙(Grace)의 인사 ★ 1 | 그레이스 | 2004.08.20 | 162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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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8 | 시 | 가을 정원에서 | 홍인숙(그레이스) | 2006.01.05 | 581 |
| 117 | 시 | 패시피카의 안개 | 홍인숙(그레이스) | 2005.09.14 | 683 |
| 116 | 시 | 흔들리는 나뭇잎새에도 우주가 있다 | 홍인숙(그레이스) | 2005.09.14 | 591 |
| 115 | 시 | 화관무 | 홍인숙(그레이스) | 2005.09.02 | 495 |
| 114 | 시 | 오늘, 구월 첫날 | 홍인숙(그레이스) | 2005.09.02 | 534 |
| 113 | 시 | 와이키키에서 | 홍인숙(그레이스) | 2005.09.02 | 487 |
| 112 | 시 | 사람과 사람 사이 | 그레이스 | 2010.09.18 | 1052 |
| 111 | 시 | 소용돌이 속에서 | 홍인숙(그레이스) | 2005.07.31 | 544 |
| 110 | 시 | 침묵이 필요했던 날 | 홍인숙(그레이스) | 2005.07.31 | 559 |
| 109 | 시 | 개나리꽃 | 그레이스 | 2005.05.09 | 710 |
| 108 | 시 | 길의 속삭임 | 홍인숙(그레이스) | 2005.05.10 | 664 |
| 107 | 시 | 목련꽃 약속 | 홍인숙(그레이스) | 2005.04.28 | 698 |
| 106 | 시 | 사랑법 | 홍인숙(그레이스) | 2005.03.15 | 597 |
| 105 | 시 | 내일은 맑음 | 홍인숙(그레이스) | 2005.03.15 | 673 |
| 104 | 시 | 어둠 | 홍인숙(그레이스) | 2005.03.08 | 509 |
| 103 | 시 | 침묵 1 | 홍인숙(그레이스) | 2005.02.14 | 586 |
| 102 | 시 | 마음 | 홍인숙(그레이스) | 2006.03.18 | 828 |
| 101 | 시 | 오수(午睡) 1 | 홍인숙(그레이스) | 2006.03.18 | 795 |
| 100 | 시 | 삶이 슬퍼지는 날 | 홍인숙(그레이스) | 2005.01.13 | 56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