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인숙의 문학서재




오늘:
15
어제:
38
전체:
458,320


2002.11.13 15:15

비의 꽃

조회 수 491 추천 수 45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비의 꽃




                홍인숙(Grace)



   온종일 비를 맞아
   파랗게 추운 꽃이
   그대 그리고 있다

   흔들리며 쏟아내는
   애절한 향기로
   그대 부르고 있다

   세상이 비에 젖어
   서늘한데
   불같은 그대여

   시린 발목 딛고 서서
   입술 파란 꽃
   그대 눈길만 기다린다.








?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 홍인숙(Grace)의 인사 ★ 1 그레이스 2004.08.20 1601
119 목련꽃 약속 홍인숙(그레이스) 2005.04.28 696
118 무료한 날의 오후 홍인숙(그레이스) 2006.03.26 979
117 무명 시인의 하루 1 홍인숙(그레이스) 2006.03.25 1349
116 문을 열며 홍인숙 2003.11.06 506
115 바다가 하는 말 홍인숙(Grace) 2004.10.16 663
114 바다에서 홍인숙(그레이스) 2005.01.14 493
113 반 고흐가 그리워지는 날 홍인숙(Grace) 2016.11.02 123
112 반 고흐가 그리워지는 날 홍인숙(그레이스) 2004.10.16 596
111 반 고흐의 해바라기 홍인숙(Grace) 2016.11.02 67
110 밤 기차 그레이스 2010.02.01 1015
109 밤비 그레이스 2006.03.18 871
108 밤이 오면 홍인숙(그레이스) 2006.05.05 915
107 봄 . 1 홍인숙 2004.02.17 571
106 봄 . 2 홍인숙 2004.02.17 485
105 봄 . 3 홍인숙 2004.03.12 499
104 봄날의 희망 홍인숙 2003.03.18 533
103 봄은.. 홍인숙 2003.03.14 523
102 봉선화 홍인숙 (Grace) 2010.01.30 502
101 부활의 노래 홍인숙 2003.04.19 870
100 불꽃놀이 홍인숙(Grace) 2010.02.01 1257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Next
/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