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인숙의 문학서재

홍인숙의 문학




오늘:
37
어제:
16
전체:
458,108


Home 홍인숙의 문학 홍인숙의 창작실
✔ 뷰어로 보기
시
2004.01.30 12:05

비를 맞으며

홍인숙
조회 수 618 추천 수 106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가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가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비를 맞으며



           홍인숙(Grace)



새해 첫 달도 다 저문 날

자분자분 비내리는 날

지붕까지 내려온 하늘에서

나목의 속살깊이

여린비 사근사근 젖어드는 날

철부지 꽃잎들은

어디로 바삐 흘러가는 것일까

이월이 눈썹까지 다가온 날에.



Facebook Twitter Google Pinterest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에디터 선택하기
?
에디터 사용하기 닫기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 홍인숙(Grace)의 인사 ★ 1 그레이스 2004.08.20 1601
79 시 꽃을 피우는 사람들 홍인숙 2004.07.31 1011
78 시 신기한 요술베개 홍인숙 2004.07.05 1165
77 시 한 알의 약에 거는 기대 홍인숙 2004.07.05 579
76 시 양귀비꽃 홍인숙 2004.07.03 508
75 시 시심 (詩心) 홍인숙 2004.06.29 468
74 시 그대가 그리워지는 날 홍인숙 2004.06.28 425
73 시 어떤 만남 홍인숙 2004.06.28 419
72 시 존재함에 아름다움이여 홍인숙 2004.06.28 422
71 시 사랑의 간격 2 홍인숙 2004.06.18 439
70 시 상처 홍인숙 2004.06.18 424
69 시 사랑은 2 홍인숙 2004.05.03 485
68 시 또 하나의 세상 홍인숙 2004.03.12 488
67 시 봄 . 3 홍인숙 2004.03.12 499
66 시 봄 . 2 홍인숙 2004.02.17 485
65 시 봄 . 1 홍인숙 2004.02.17 571
64 시 어머니의 염원 홍인숙 2004.01.30 497
» 시 비를 맞으며 홍인숙 2004.01.30 618
62 시 이상한 날 홍인숙 2004.01.05 576
61 시 거짓말 홍인숙 2004.01.05 487
60 시 새해 첫날 홍인숙 2004.01.05 550
쓰기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Next
/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