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인숙의 문학서재




오늘:
1
어제:
21
전체:
458,226


2005.01.27 11:49

아름다운 만남 2

조회 수 488 추천 수 7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아름다운 만남 / 홍인숙(Grace)



노을 길에 만난

나목의 가지 끝에

활짝 핀 장미 한 송이

저물 때를 잊음일까

철부지 용기일까

초겨울 여윈 햇살에 홀로함이여

나 또한 매순간 혼돈의 물결이거늘

중요한 것은 지금 이 시각

세상에 단 하나뿐인 너와

세상에 단 하나뿐인 내가

마주 보고 있는 것

어떤 인연이라고 말하지 않아도




?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 홍인숙(Grace)의 인사 ★ 1 그레이스 2004.08.20 1601
99 불면 홍인숙(그레이스) 2006.08.26 1112
98 비 개인 아침 홍인숙 2002.11.14 695
97 비 오는 날 2 홍인숙(Grace) 2016.11.21 215
96 비를 맞으며 홍인숙 2004.01.30 619
95 비밀 홍인숙 2003.11.05 482
94 비상(飛翔)의 꿈 홍인숙 2002.12.02 293
93 비상을 꿈꾸다 홍인숙(Grace) 2016.11.01 60
92 비의 꽃 홍인숙 2002.11.13 491
91 빈 벤치 홍인숙 (Grace) 2010.01.30 372
90 빗방울 1 홍인숙 2002.11.13 474
89 빗방울 2 홍인숙 2002.11.13 418
88 빙산 氷山   1 홍인숙(Grace) 2016.12.03 85
87 사라지는 것들의 약속    9 홍인숙(Grace) 2016.12.11 386
86 사람과 사람 사이 그레이스 2010.09.18 1049
85 사람과 사람들 2 홍인숙(Grace) 2016.10.01 217
84 사랑법 홍인숙(그레이스) 2005.03.15 594
83 사랑은 1 홍인숙 2002.11.14 721
82 사랑은 2 홍인숙 2004.05.03 485
81 사랑의 간격 홍인숙 2003.05.12 565
80 사랑의 간격 2 홍인숙 2004.06.18 439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Next
/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