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인숙의 문학서재




오늘:
4
어제:
21
전체:
458,229


2010.02.01 10:41

해 저문 도시

조회 수 987 추천 수 123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해 저문 도시 / 홍인숙(Grace)
  


노을 붉은 산등성이에 올라

저무는 도시를 바라본다

한낮 태양을 반사하던 유리창마다

하나 둘 불빛을 달면

도시는 하늘을 비추는 거울이 된다

허기진 빌딩 숲

사각의 방마다

별처럼 매달려 있는 인생의 순환

별은 어디에나 흩뿌린다

암흑의 하늘에도

해 저문 도시에도

우리 길 잃은 가슴에도.






?

  1. ★ 홍인숙(Grace)의 인사 ★

  2. 흔적 / 크로아티아의 집시

  3. 흔적 / 드브로브닉 성벽에서

  4. No Image 14Sep
    by 홍인숙(그레이스)
    2005/09/14 by 홍인숙(그레이스)
    in
    Views 588 

    흔들리는 나뭇잎새에도 우주가 있다

  5. No Image 02Sep
    by 홍인숙(그레이스)
    2005/09/02 by 홍인숙(그레이스)
    in
    Views 495 

    화관무

  6. No Image 30Oct
    by 홍인숙(그레이스)
    2004/10/30 by 홍인숙(그레이스)
    in
    Views 893 

    행복한 날

  7. No Image 01Feb
    by 홍인숙(Grace)
    2010/02/01 by 홍인숙(Grace)
    in
    Views 949 

    행복이라는 섬

  8. 해 저문 도시

  9. 한밤중에

  10. 한 알의 약에 거는 기대

  11. No Image 01Feb
    by 홍인숙(Grace)
    2010/02/01 by 홍인숙(Grace)
    in
    Views 965 

    하늘의 방(房)

  12. 하늘

  13. 하늘

  14. No Image 01Feb
    by 홍인숙(Grace)
    2010/02/01 by 홍인숙(Grace)
    in
    Views 655 

    풍경 (風磬)

  15. No Image 01Feb
    by 홍인숙(Grace)
    2010/02/01 by 홍인숙(Grace)
    in
    Views 1048 

    풀잎

  16. No Image 14Sep
    by 홍인숙(그레이스)
    2005/09/14 by 홍인숙(그레이스)
    in
    Views 682 

    패시피카의 안개

  17. 키 큰 나무의 외침

  18. No Image 31Jul
    by 홍인숙(그레이스)
    2005/07/31 by 홍인숙(그레이스)
    in
    Views 558 

    침묵이 필요했던 날

  19. 침묵

  20. No Image 01Oct
    by 홍인숙(Grace)
    2016/10/01 by 홍인숙(Grace)
    in
    Views 93 

    축복의 관점

  21. 첫눈 내리는 밤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Next
/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