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령 >
뭐가 그리 바빠서
구름이 흐르는 지
바람이 살랑거리는 지
인생이 저만치 이우는 지
아무것도 모르고
신이 보낸 사신은
굳이 사람일 필요는 없더이다
이 녀석 내게 다가와
조곤조곤
별별 소릴 다 하는구먼
눈이 열리고
귀가 열리고
하늘이 열리고
|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 837 | 시 | 산아제한 / 성백군 2 | 하늘호수 | 2021.10.05 | 90 |
| 836 | 시 | 조상님이 물려주신 운명 / 성백군 2 | 하늘호수 | 2021.09.28 | 94 |
| 835 | 시 | 이국의 추석 달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1.09.22 | 113 |
| 834 | 시 | 반달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1.09.14 | 127 |
| 833 | 시 | 마누라가 보험입니다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1.09.07 | 102 |
| 832 | 시 | 아침을 깨우는 것은 햇빛이 아니라 바람입니다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1.08.31 | 82 |
| 831 | 시 | 신경초 / 성백군 1 | 하늘호수 | 2021.08.24 | 90 |
| 830 | 시 |
부르카
1 
|
유진왕 | 2021.08.20 | 114 |
| 829 | 시 | 얹혀살기 / 성백군 1 | 하늘호수 | 2021.08.17 | 193 |
| 828 | 시 | 인생 괜찮게 사셨네 1 | 유진왕 | 2021.08.17 | 99 |
| 827 | 시 | 끝까지 건강하고 행복하려무나 1 | 유진왕 | 2021.08.17 | 103 |
| 826 | 시 | 삶이 아깝다 1 | 유진왕 | 2021.08.16 | 136 |
| 825 | 시 |
토끼굴
1
|
유진왕 | 2021.08.16 | 162 |
| 824 | 시 | 코로나 바이러스 1 | 유진왕 | 2021.08.15 | 95 |
| 823 | 시 |
누가 너더러
1
|
유진왕 | 2021.08.15 | 77 |
| 822 | 시 |
동네에 불이 났소
1
|
유진왕 | 2021.08.12 | 115 |
| 821 | 시 |
국수집
1
|
유진왕 | 2021.08.12 | 128 |
| 820 | 시 |
국수쟁이들
1
|
유진왕 | 2021.08.11 | 110 |
| 819 | 시 | 4B 연필로 또박또박 1 | 유진왕 | 2021.08.11 | 145 |
| 818 | 시 | 희망 고문 / 성백군 4 | 하늘호수 | 2021.08.10 | 149 |
굳이 사람일 필요는 없더이다
이 녀석 내게 다가와
조곤조곤
별별 소릴 다 하는구먼
눈이 열리고
귀가 열리고
하늘이 열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