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311 추천 수 1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2014년 갑오년(甲午年) 새해 아침에            詩.  이일영

떠오르는 태양아래
갈기 휘날리며
울음소리도 힘차게
평원(平原)을 달리는 말처럼
새로운 도전의 꿈을 안고
새해 아침을 맞이하자

어제의 얼룩진 아픈 기억은
미련없이 채찍으로 날려버리고
하루를 천년같이
열과 성(誠)을 다해 오늘을 살아내고
꿈과 비전의 날개속에 내일을 창조하자

말의 어진 눈(眼)같이
화기(和氣)를 담은 일상 언어로
가족과 이웃을 보듬고
미쁜* 이해와 협조
라온* 봉사와 어깨 나눔
다솜*에 찬 하루로
구슬 땀 어린
값진 행복을 맛보자

이제
우리 앞에 맞닥뜨릴
삼백 육십 오개 도전의 굴곡을
탄탄한 앞가슴의 말처럼
말굽소리도 힘차게
역동적으로 극복해보자

하여 새로 맞는 갑오년 한 해를
온 누리 새 역사 창조의
뜨거운 신화로 꽃 피워보자

*미쁜: 믿음직한, 진실한
*라온: 즐거운
*다솜: 사랑
위 셋 모두 순 우리 말임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37 건투를 비네 1 유진왕 2021.07.17 238
136 건널목 / 성백군 하늘호수 2022.06.14 171
135 건강한 인연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2.01.28 183
134 걱정도 팔자 강민경 2016.05.22 195
133 거리의 악사 강민경 2018.01.22 203
132 거룩한 부자 하늘호수 2016.02.08 128
131 거룩한 부자 강민경 2017.04.01 169
130 거 참 좋다 1 file 유진왕 2021.07.19 112
129 개여 짖으라 강민경 2016.07.27 224
128 개망초 꽃이 나에게 강민경 2019.10.22 159
127 개 목줄 / 성백군 하늘호수 2024.05.07 85
126 강설(降雪) 성백군 2014.01.24 168
125 강설(降雪) 하늘호수 2016.03.08 177
124 갓길 불청객 강민경 2013.11.07 256
123 갓길 나뭇잎 / 성백군 하늘호수 2022.11.01 170
122 갑질 하는 것 같아 강민경 2015.08.22 206
121 감사한 일인지고 1 유진왕 2021.08.02 114
120 감사와 사랑을 전한 는 나그네 / 김 원 각 2 泌縡 2021.02.22 108
119 감나무 같은 사람 김사빈 2014.06.14 299
118 감기 임 강민경 2016.04.10 199
Board Pagination Prev 1 ... 39 40 41 42 43 44 45 46 47 48 ... 50 Next
/ 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