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릉도원 >
요즘만 같아라
춥지도 덥지도 않고
사방에 꽃이 만발하고
산들바람에 나비 너울거리고
참 좋다
연못 가장자리 따라
고추잠자리 맴돌고
시리도록 푸른 하늘엔
새털구름 흐르니
무릉도원
이제 신선이 나올 차례
요즘만 같아라
춥지도 덥지도 않고
사방에 꽃이 만발하고
산들바람에 나비 너울거리고
참 좋다
연못 가장자리 따라
고추잠자리 맴돌고
시리도록 푸른 하늘엔
새털구름 흐르니
무릉도원
이제 신선이 나올 차례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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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0 | 시 | 산동네는 별 나라/ 성백군 | 하늘호수 | 2019.04.03 | 1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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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4 | 시 | 봄, 까꿍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3.02.14 | 1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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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1 | 시 | 천생연분, 주례사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0.02.06 | 1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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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9 | 시 | 야생화 이름 부르기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1.07.06 | 142 |
318 | 시 | 사랑은 그런 것이다/강민경 | 강민경 | 2018.10.14 | 142 |
춥지도 덥지도 않고
사방에 꽃이 만발하고
산들바람에 나비 너울거리고
참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