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연희의 문학서재






오늘:
44
어제:
29
전체:
1,293,741

이달의 작가
2006.06.14 07:35

안부

조회 수 692 댓글 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안부/오연희


먼 어디에선가
나를 기억해 준
다정한 마음 하나 있어
나의 하늘이
오늘은
유난히도
화사하네

엷게 내린 커피 한잔 속에
잔잔한 웃음 담겨 있고
엽서 속의 풍경
'안부’를 묻는
그대 가슴처럼
풋풋하네

?
  • 오연희 2015.08.12 17:33
    허 경조 (2006-06-23 08:41:36)

    나를 기억해주는 다정한 마음들 떄문에
    살아가는 힘이 생기는것 같읍니다.
    잠시 아름다운 시어에 머물다 갑니다.



    오연희 (2006-06-26 12:27:20)

    시라고 하긴 조금 쑥스러운...
    그냥...엽서하나 받고..
    메모한건데...
    이 좋은기분 유지하고 싶어서 올려보았어요.
    감사합니다.^*^



    권수진 (2006-07-18 07:53:41)

    나의 '미국'에는 집사님 내외분과 몇몇 가슴따뜻한 분들이 계셔요



    오연희 (2006-07-22 12:09:14)

    아...반가워라...
    흔적 남긴것 모르고 지나갈뻔 했네..
    가끔씩 오시는구나..
    잉! 너무 반가워 눈물날려고 하네
    아빠는 좀 어떠세요?
    눈에 선하네..
    그날 찍은 사진 희자여사에게 보여줬더니
    꿀꺽^^했는지 돌려주질 않네
    언제 한번 안오세요?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77 쉼표 오연희 2004.05.21 652
176 넌 언제나 머뭇거려 오연희 2004.04.09 654
175 밥솥 1 오연희 2007.01.10 655
174 온실 오연희 2006.09.06 664
173 침묵속으로 오연희 2004.02.27 666
172 길을 걷다보면 오연희 2004.11.17 667
171 녹차를 마시며 오연희 2005.01.12 669
170 그럴듯한 계산법 1 오연희 2004.11.17 669
169 나이테 1 오연희 2006.11.14 669
168 해부 오연희 2004.09.15 670
167 너는 오연희 2004.03.15 671
166 창세기 1 오연희 2005.03.03 672
165 인터뷰 1 오연희 2006.11.14 672
164 지문을 찍으며 1 오연희 2006.08.09 675
163 편지 오연희 2005.07.07 682
162 젊은 장례식 오연희 2004.09.01 683
161 적색 경고장 1 오연희 2006.01.25 686
» 안부 1 오연희 2006.06.14 692
159 거리 1 오연희 2005.09.21 692
158 엎치락 뒷치락 오연희 2006.12.13 692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Next
/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