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립다/오연희
생각하면
눈물 가득 고인
눈망울이 떠오르고
말을 하면
화아한 박하향
번져온다
작아진 나를
품어주는 아늑한 가슴
늙지 않는 추억 속으로
떠나는 여행
오늘로 날아든
그 언제가 뿌렸던 씨앗
그립다
그립다/오연희
생각하면
눈물 가득 고인
눈망울이 떠오르고
말을 하면
화아한 박하향
번져온다
작아진 나를
품어주는 아늑한 가슴
늙지 않는 추억 속으로
떠나는 여행
오늘로 날아든
그 언제가 뿌렸던 씨앗
그립다
아픔에 대하여
들리지 않아
잠
화이트 랜치 공원에서
그립다
말 걸기
자국
해변에서 1
국화차를 마시며
시나리오
이랬으면 좋겠다
반쪽의 슬픔
새털 구름
암초
아마 릴리스
지구에 등불 밝히다
그림2 - 입맛
사랑 시 쓰기
안단
사랑한다는 말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