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연희의 문학서재






오늘:
29
어제:
87
전체:
1,298,463

이달의 작가
2005.09.21 08:43

거리

조회 수 693 댓글 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거리/오연희


거리낌 없는 눈길
잔잔한 웃음이 흐르는
공간
어디에선가
싸늘한 기운이
다가 오고 있다

얼굴 하나
순식간에 시야로 빨려 들고
온 신경줄이
바짝 날을 세운다

자유롭게 오가던 사랑의 파장
혼선이 일다가
끊어진 교신
좁혀지지 않는
마음의 거리






  

?
  • 오연희 2015.08.19 08:45
    김진학 (2005-09-30 01:55:32)

    서울하늘엔 아침부터 한번도 쉬지 않고 비가 내립니다. 오늘 강의가 끝난 창밖 캠퍼스엔 우산을 들고 걷는 아이들이 있고... 세상도 늘 대학처럼 아름다웠으면... 추석은 잘 보내 셧는지요? 새롭게 변화하는 선생니므이 시세계가 다가옵니다. 늘 건강하시길 소망합니다.



    김진학 (2005-09-30 09:19:47)

    이런... 문인이 맞춤법이 틀렸구먼.... ㅎㅎㅎ 수정기능은 없고 삭제 기능만 보여.... 지우기도 그렇고... 내 치부를 드러내고 물러갑니다.



    오연희 (2005-10-01 16:13:47)

    김진학 선생님...
    여전하시지요?
    선생님 조언 들으니 기분이 참 좋습니다.^^*
    전문가도..가끔씩 틀려야...푸근한 인간미가 느껴진다는 사실...선생님..아세요?ㅎㅎ

    자주 찾아뵙지는 못해도 ...
    선생님과..고운 부인...추억하며..
    마음에 남아있는 좋은 느낌 늘 간직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57 비오는 날에 1 오연희 2005.01.12 699
156 짝사랑 오연희 2003.09.08 701
155 일기 1 오연희 2004.08.22 702
154 K시인 이야기 오연희 2005.01.19 703
153 목련꽃 피면 오연희 2005.01.26 706
152 어느 여름날의 풍경 오연희 2004.08.05 707
151 손망원경 오연희 2005.06.15 710
150 해변에서 오연희 2005.08.03 713
149 사진을 정리하며 오연희 2004.04.02 715
148 생명 오연희 2005.08.03 715
147 그래도 그 말 밖에 오연희 2014.02.14 715
146 해변에서 2 오연희 2003.08.05 717
145 추석단상 5 오연희 2004.09.25 726
144 풍경 오연희 2005.08.17 729
143 나를 슬프게 하는 것들 오연희 2003.08.21 730
142 한해를 보내며 오연희 2003.12.27 730
141 블랙 엥그스 오연희 2012.03.20 731
140 내 추억의 집은 오연희 2004.05.05 733
139 러브 담은 입술 오연희 2004.05.18 734
138 아버지의 자전거 1 오연희 2005.03.16 736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Next
/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