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연희의 문학서재



오연희 창작실




오늘:
36
어제:
58
전체:
1,293,791

이달의 작가
Home 오연희 창작실 오연희의 창작실
✔ 뷰어로 보기
시
2003.07.08 01:56

김치맛

오연희
조회 수 742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가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가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김치맛


첨 미국와서 먹어본
피자 햄버거는
서양냄새 폴폴
먹을 만 했는데
세월이 갈 수록
생목이 오른다

요세미티 일주일간 여행길에서
하루 종일 양식 먹고
얼른 뒷트렁크로 달려갔지
시큼한 총각김치 한 입
느글느글한 기름기가
단숨에 내려간다.

한국것 흔한 LA에 살다보니
이젠 김치 걱정없이 살 만 한데
캠프에서 한달만에 돌아온
스무살짜리 딸년도
기임~~ 치이~~주세요!
억쑤로 신걸로!


오연희

2002년 10월 7일
Facebook Twitter Google Pinterest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에디터 선택하기
?
에디터 사용하기 닫기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97 시 문학의 숲 1 오연희 2007.08.23 1406
96 시 무너진 나무 한 그루 오연희 2015.07.07 120
95 시 무너지고 있다 1 오연희 2007.05.23 1039
94 시 목련꽃 피면 오연희 2005.01.26 705
93 시 명당자리 1 오연희 2011.02.10 1184
92 시 멀미 1 오연희 2007.03.14 1223
91 시 말 걸기 1 오연희 2006.08.23 614
90 시 릴레이 오연희 2006.05.24 788
89 시 레돈도 비치에서 1 오연희 2004.08.21 854
88 시 러브 담은 입술 오연희 2004.05.18 734
87 시 뜨는 별 file 오연희 2023.07.21 141
86 시 또 하나의 하늘 1 오연희 2007.04.25 823
85 시 따땃한 방 오연희 2004.08.05 752
84 시 디카시-노을 file 오연희 2023.07.18 98
83 시 들리지 않아 1 오연희 2007.01.10 634
82 시 독을 품다 오연희 2015.08.29 243
81 시 도너츠 오연희 2004.02.18 802
80 시 덤 오연희 2010.02.15 1342
79 시 대추를 따며 오연희 2006.10.11 906
78 시 당신 file 오연희 2004.02.14 1132
쓰기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Next
/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