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연희의 문학서재






오늘:
8
어제:
175
전체:
1,292,626

이달의 작가
2006.06.14 07:35

안부

조회 수 692 댓글 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안부/오연희


먼 어디에선가
나를 기억해 준
다정한 마음 하나 있어
나의 하늘이
오늘은
유난히도
화사하네

엷게 내린 커피 한잔 속에
잔잔한 웃음 담겨 있고
엽서 속의 풍경
'안부’를 묻는
그대 가슴처럼
풋풋하네

?
  • 오연희 2015.08.12 17:33
    허 경조 (2006-06-23 08:41:36)

    나를 기억해주는 다정한 마음들 떄문에
    살아가는 힘이 생기는것 같읍니다.
    잠시 아름다운 시어에 머물다 갑니다.



    오연희 (2006-06-26 12:27:20)

    시라고 하긴 조금 쑥스러운...
    그냥...엽서하나 받고..
    메모한건데...
    이 좋은기분 유지하고 싶어서 올려보았어요.
    감사합니다.^*^



    권수진 (2006-07-18 07:53:41)

    나의 '미국'에는 집사님 내외분과 몇몇 가슴따뜻한 분들이 계셔요



    오연희 (2006-07-22 12:09:14)

    아...반가워라...
    흔적 남긴것 모르고 지나갈뻔 했네..
    가끔씩 오시는구나..
    잉! 너무 반가워 눈물날려고 하네
    아빠는 좀 어떠세요?
    눈에 선하네..
    그날 찍은 사진 희자여사에게 보여줬더니
    꿀꺽^^했는지 돌려주질 않네
    언제 한번 안오세요?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77 어느 시인의 첫 시집 1 오연희 2006.02.08 849
76 어느 여름날의 풍경 오연희 2004.08.05 705
75 어느 첫날에 오연희 2004.02.03 1043
74 어떤 동행 1 오연희 2009.02.19 1233
73 어른이 된다는것은 오연희 2003.07.01 878
72 어머니 오연희 2004.04.13 642
71 억새꽃 1 오연희 2008.09.17 1609
70 언어의 구슬 오연희 2005.07.07 830
69 엄마, 아부지 오연희 2003.12.13 854
68 엄마의 자개장 4 오연희 2016.05.10 161
67 엎치락 뒷치락 오연희 2006.12.13 692
66 여자, 내 자리 오연희 2011.02.10 953
65 오월의 장미 오연희 2008.05.13 1604
64 온실 오연희 2006.09.06 664
63 왕의 남자 오연희 2006.06.14 775
62 우산속의 봄 오연희 2007.12.03 1657
61 우체통 앞에서 오연희 2006.10.11 819
60 원색의 삶 오연희 2004.08.08 1142
59 이랬으면 좋겠다 오연희 2003.07.24 591
58 인사동 연가 오연희 2005.04.06 899
Board Pagination Prev 1 ... 2 3 4 5 6 7 8 9 10 11 Next
/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