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연희의 문학서재






오늘:
6
어제:
139
전체:
1,293,318

이달의 작가
2004.08.21 17:07

레돈도 비치에서

조회 수 853 댓글 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레돈도 비치에서/오연희


까르륵거리던 웃음소리
비릿한 바다 향기로 퍼져오는
레돈도 비치

쏙닥거리던 사연들
파도소리에 묻혀 버리고
아스라한 수평선
그리움으로 출렁인다

오므렸다 폈다 엄살피우는 석양
쉬어갈 동네 보일 듯 하여
발 돋음 해본다

돋음발 한 껏 세우다
휘~청
바다속으로 빠져들면

퍼득거리는 웃음 몇점
건져 올릴수도 있겠다



2004년 8월 15일

?
  • 오연희 2015.08.19 06:06
    김명남 (2004-08-23 00:54:52)

    아름다운 해변 잘 감상했습니다.



    오연희 (2004-08-23 00:59:33)

    명남 선생님...
    방금 위에 글 하나 올리고 있는데 꼬리말
    신호가 뜨길래..옴마야~ 누구실까...
    가슴두근거리며 크릭했더니 반가운 선생님
    께서 해변을 둘러보고 계시는구요.
    반갑고 감사합니다.^^*



    김명남 (2004-08-23 01:00:27)

    아주 채팅을 하자고요....



    오연희 (2004-08-23 01:04:49)

    깔깔^^ 선생님...지금 이곳은 밤 11시가 넘었습니다. 눈이 까불어지는것이 그만 침대로 기절하러 가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김명남 (2004-08-23 01:07:16)

    ok~ good night~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97 1 오연희 2006.06.08 809
196 통마늘 1 오연희 2006.08.09 819
195 토마토 수프 5 오연희 2016.12.20 239
194 1 오연희 2006.07.13 1072
193 침묵속으로 오연희 2004.02.27 666
192 축제, 그 다음 오연희 2007.06.27 851
191 추천 오연희 2010.06.08 1175
190 추석단상 5 오연희 2004.09.25 726
189 첫사랑처럼 오연희 2004.08.09 786
188 창세기 1 오연희 2005.03.03 672
187 창밖을 보며 오연희 2004.11.10 768
186 오연희 2006.08.09 740
185 짝사랑 오연희 2003.09.08 701
184 짜장면을 먹으며 1 오연희 2005.04.08 960
183 1 오연희 2010.03.05 1255
182 진실 1 오연희 2005.10.05 847
181 지진, 그 날 1 오연희 2008.08.01 1340
180 지워지지 않는 이름이고 싶다 오연희 2004.08.26 782
179 지문을 찍으며 1 오연희 2006.08.09 675
178 지구에 등불 밝히다 오연희 2013.08.15 429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Next
/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