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연희의 문학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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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작가
2012.03.21 04:52

뿌리

조회 수 891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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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리

눈 하얗게 덮인 들판 곳곳에  
가뭇가뭇 솟은
작물
때를 기다리는
뿌리가
마음으로 보인다

몇 가닥 남은 그대 머리카락
그 뿌리의 안부
안타까이 지운다.

?
  • 오연희 2015.08.12 06:17
    최 무열 (2012-03-28 11:33:33)

    오연희 시인님.

    마음에 와닫는글 잘읽고감니다.

    용비어천가 글귀에서
    뿌리깊은 나무는 바람에 아니월세
    샘이깊은물은 가뭄에 아니그칠세.....

    오늘도 힘차고 활기찬하루을 기원하면서.

    독자 최무열올림.



    오연희 (2012-03-28 17:44:47)

    고맙습니다.^^
    선생님도 행복한 나날 되세요~

  1. 반쪽의 슬픔

  2. 발 맛사지

  3. 밥솥

  4. 밥심

  5. 별 이야기

  6. 봄인데

  7. 부두에서외 빠진 글 보관-말걸기/

  8. 블랙 엥그스

  9. 비밀하나 털어놓고 싶은 날

  10. 비오는 날에

  11. 비오는 날에

  12. 뿌리

  13. 사랑

  14. 사랑 2

  15. 사랑 시 쓰기

  16. 사랑이 오염되다

  17. 사랑한다는 말은

  18. 사우나탕에서

  19. 사진을 정리하며

  20. 새털 구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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