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 도착한 아들에게서 보이스톡 신청이 들어왔다. 반갑기는커녕 가슴이 철렁 내려앉았다. 평소 안 하던 짓을 하면 뭔가 일이 난 것이다. 잘 도착했다. 잠자리도 편하다. 아들의 안부인사가 길게 느껴졌다. 진짜 엄마 생각이 나서? 잠시 착각에 빠질 뻔도 했지만 역시나 그건 착각이었다. |
일본에 도착한 아들에게서 보이스톡 신청이 들어왔다. 반갑기는커녕 가슴이 철렁 내려앉았다. 평소 안 하던 짓을 하면 뭔가 일이 난 것이다. 잘 도착했다. 잠자리도 편하다. 아들의 안부인사가 길게 느껴졌다. 진짜 엄마 생각이 나서? 잠시 착각에 빠질 뻔도 했지만 역시나 그건 착각이었다. |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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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 | 수필 | [이 아침에] "엄마, 두부고명 어떻게 만들어요?" 10/22/14 | 오연희 | 2014.10.24 | 554 |
76 | 수필 | [이 아침에] 내가 만났던 국제결혼 여성들 | 오연희 | 2013.04.30 | 563 |
75 | 수필 | [이 아침에] 부족함이 주는 풍요로움 | 오연희 | 2013.08.28 | 566 |
74 | 수필 | [이 아침에] 제 잘못 모르면 생사람 잡는다 | 오연희 | 2013.07.31 | 587 |
73 | 수필 | 신선하고 재미있는 문화 | 오연희 | 2012.09.04 | 590 |
72 | 수필 | [이 아침에] 북한 여성 '설경'에 대한 추억 | 오연희 | 2013.10.21 | 592 |
71 | 수필 | 자식 결혼과 부모노릇 | 오연희 | 2012.10.25 | 603 |
70 | 수필 | [이 아침에] 꽃이름 나무이름 기억하기 8/15/14 | 오연희 | 2014.08.17 | 610 |
69 | 수필 | [이 아침에] 좋은 머리 좋은 곳에 쓰기(3/6/14) | 오연희 | 2014.03.07 | 611 |
68 | 수필 | [이 아침에]꽃 가꾸거나 몸 가꾸거나 | 오연희 | 2012.10.25 | 614 |
67 | 수필 | 남가주에서 꿈꾸는 '가을비 우산 속' 2 | 오연희 | 2016.11.09 | 652 |
66 | 수필 | [이 아침에]오빠와 함께 했던 '추억의 창고' 11/12 | 오연희 | 2013.12.08 | 653 |
65 | 수필 | [이 아침에] 선물을 고르는 마음 | 오연희 | 2012.11.27 | 668 |
64 | 수필 | [이 아침에] 잘 웃어 주는 것도 재주 | 오연희 | 2013.02.15 | 672 |
63 | 수필 | 샤핑 여왕의 참회록 | 오연희 | 2012.03.20 | 674 |
62 | 수필 | 바탕이 다르다, 는 것에 대하여 1 | 오연희 | 2012.07.12 | 674 |
» | 수필 | 모전자전 | 오연희 | 2012.07.26 | 680 |
60 | 수필 | 시(詩)가 흐르는 서울 | 오연희 | 2012.03.20 | 690 |
59 | 수필 | 이민의 삶이 어때서요? | 오연희 | 2012.09.04 | 690 |
58 | 수필 | [이 아침에] 불편한 마음을 다스리는 방법들 10/29 | 오연희 | 2013.12.08 | 69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