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 도착한 아들에게서 보이스톡 신청이 들어왔다. 반갑기는커녕 가슴이 철렁 내려앉았다. 평소 안 하던 짓을 하면 뭔가 일이 난 것이다. 잘 도착했다. 잠자리도 편하다. 아들의 안부인사가 길게 느껴졌다. 진짜 엄마 생각이 나서? 잠시 착각에 빠질 뻔도 했지만 역시나 그건 착각이었다. |
일본에 도착한 아들에게서 보이스톡 신청이 들어왔다. 반갑기는커녕 가슴이 철렁 내려앉았다. 평소 안 하던 짓을 하면 뭔가 일이 난 것이다. 잘 도착했다. 잠자리도 편하다. 아들의 안부인사가 길게 느껴졌다. 진짜 엄마 생각이 나서? 잠시 착각에 빠질 뻔도 했지만 역시나 그건 착각이었다. |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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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7 | 수필 | 흠뻑 빠졌던 책 한 권 - '외로운 여정' 3 | 오연희 | 2017.07.05 | 295 |
176 | 수필 | 흐뭇한 그림 한 폭 | 오연희 | 2009.06.25 | 1394 |
175 | 수필 | 헤어롤, 이젠 웃어넘길 수 있어 10 | 오연희 | 2017.04.04 | 378 |
174 | 수필 | 함께 밥 먹는다는 인연의 대단함 4 | 오연희 | 2017.01.19 | 9795 |
173 | 수필 | 한번만 기회를 주신다면 | 오연희 | 2003.06.30 | 890 |
172 | 수필 | 한 편의 시가 던져준 용기 2 | 오연희 | 2018.08.07 | 204 |
171 | 수필 | 파피꽃 언덕의 사람향기 12 | 오연희 | 2017.05.01 | 275 |
170 | 수필 | 태극기도 촛불도 '나라 사랑' 15 | 오연희 | 2017.02.22 | 276 |
169 | 수필 | 코리아타운 웨스턴길에서 | 오연희 | 2008.08.22 | 1493 |
168 | 수필 | 코로나 시대의 여행 풍경 2 | 오연희 | 2022.02.23 | 125 |
167 | 수필 | 칠흑 같은 밤길의 동반자 | 오연희 | 2012.05.04 | 858 |
166 | 수필 | 추억은 힘이 없다지만 2 | 오연희 | 2015.11.25 | 233 |
165 | 수필 | 찾지 못한 답 | 오연희 | 2014.10.24 | 247 |
164 | 수필 | 질투는 나의 힘 2 | 오연희 | 2022.06.17 | 147 |
163 | 수필 | 진짜 제 모습이 가장 예쁘다 2 | 오연희 | 2018.01.24 | 171 |
162 | 수필 | 쥐뿔도 없지만 | 오연희 | 2012.05.25 | 991 |
161 | 수필 | 중년에서 노년으로 가는 시간 | 오연희 | 2015.07.06 | 294 |
160 | 수필 | 좋은이웃 | 오연희 | 2009.04.10 | 1250 |
159 | 수필 | 좋은 이웃 찾기, 내 이름 찾기 | 오연희 | 2012.05.04 | 879 |
158 | 수필 | 존 웨인을 찾아서 | 오연희 | 2018.09.26 | 16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