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신재시인의 모든시를 영역한 것이 아래 링크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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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이 굵직하게 된 시는 영역한후 유튜브에 비디오로 올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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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향
차신재
나는 나중에
남은 세월
지나온 삶 다 모아
고향의 한적한 갯가로 가리
물새들 드나드는 바위동굴 옆에서
편안한 모국어
새들과 함께 지즐 대며
끝없이 넘실대는 파도 위에
못 다한 내 꿈 내 노래 모두 풀어 놓으리
멀리 가물가물 떠 있는 섬 사이로
물새들 날렵하게 솟구치는 모습
즐겁게 바라보면서
갯마을 아이들과 백사장 딩굴다가
시들어 작아진 몸
파랗게 눈 뜬 별로 새겨 놓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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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시를 영어로 번역한 것이 아래 링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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