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8.23 11:01
2015.08.02 16:53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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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바람소리
젖는 것이 어찌 네 마음
내 몸 뿐이랴.....
참으로 가슴 깊은 여운을 안겨줍니다.
이래서 제가 선생님의 시를 좋아하나 봅니다.
제가 태생이 연약한지 사는 것을 버겁게 느끼다보니
선생님도 자주 찾아뵙지 못하고, 만사에 게으름을 피고 있습니다.
그래도 요즘은 아버지께서 건강도 좀 찾으시고,
또 널싱홈에도 많이 적응을 하셔서 제 눈물이 조금은 줄었습니다.
벌써 87세..남들은 사실만큼 사셨다는 듯 별 신경을 안쓰지만
저는 10년이고 20년이고 더 사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선생님. 자주 찾아뵙지 못해도 늘 잊지 않고 있습니다.
서울에 가면 꼭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옥고 감사드리며, 늘 평안하시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