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은 우울하다. 그리고 외롭다
홍인숙(Grace)
잘 지내다가도
우울한 기분이 드는 건
정서적 특별활동이다
대체로 행복하고 가끔은 쓸쓸하다
때론 대체로 쓸쓸하고 가끔 행복하다
요즘은 물위에 부유하는 느낌이다
물위에 떠 있는 것들은
존재의 가벼움으로 애틋하다
싸락눈 같은 가벼움이 오히려 서글프다
온통 무거움의 틈새에서
가볍게 산다는 건
망망대해에 홀로 침묵하는 섬
숨죽여 흐르는 강물처럼 외로운 일이다
가끔은 우울하다. 그리고 외롭다
홍인숙(Grace)
잘 지내다가도
우울한 기분이 드는 건
정서적 특별활동이다
대체로 행복하고 가끔은 쓸쓸하다
때론 대체로 쓸쓸하고 가끔 행복하다
요즘은 물위에 부유하는 느낌이다
물위에 떠 있는 것들은
존재의 가벼움으로 애틋하다
싸락눈 같은 가벼움이 오히려 서글프다
온통 무거움의 틈새에서
가볍게 산다는 건
망망대해에 홀로 침묵하는 섬
숨죽여 흐르는 강물처럼 외로운 일이다
★ 홍인숙(Grace)의 인사 ★
<한국일보> 홍인숙 시인 3번째 시집 ‘행복한 울림’ 출간
지평
<한국일보><중앙일보> 홍인숙 시인 새 시집 출간
아름다운 눈물
첫사랑
내 안에 가득찬 언어들
목사님의 빈자리
가끔은 우울하다. 그리고 외롭다
사랑의 열매
사랑의 편지
최선의 선택
사월이면 그리워지는 친구
반 고흐의 해바라기
가로등
두 시인의 모습
쟈스민
아버지의 훈장(勳章)
감사와 기쁨
비상을 꿈꾸다
<중앙일보> 홍인숙 시인 ‘행복한 울림’ 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