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뜨라미 소리
2008.09.21 14:08
울고 싶을 때
혼신의 힘으로
우는 모습은 아름답다
차마 울지 못하고
웃어야 했던
내 삶의 가식을
너에게 주면
너는 내 대신 울어줄까
이 밤의 적요가
가슴 시린데
너는 무엇이 서러워
그리 우는가
혼신의 힘으로
우는 모습은 아름답다
차마 울지 못하고
웃어야 했던
내 삶의 가식을
너에게 주면
너는 내 대신 울어줄까
이 밤의 적요가
가슴 시린데
너는 무엇이 서러워
그리 우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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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인간이 그 뜻을 모르고 있을 뿐.
9월 모임에 꼭 나오십시오.
9.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