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과 午睡

2004.09.22 09:49

오연희 조회 수:279 추천:67

      오수午睡/시인:오정방 조금 한가롭다 싶은 오후가 되면 살며시 찾아오는 손님이 있다 그 시간이 되면 기다려지는 손님 오늘도 기별없이 찾아오려나 긴 밤잠은 예외없이 이리 뒤척 저리 뒤척 잠을 설치지만 짧은 낮잠은 몸을 가볍게도 해주고 기분을 맑게도 해주는 나의 반가운 손님이다 *오정방선생님... 문학캠프가서 오선생님과 함께한 사진보며 배시시^^웃음이 났습니다. 꽃동네의 평안을 가득안은 웃음들이 한편의 아름다운 영상처럼 펼쳐졌습니다. 오수午睡도 가끔 즐기시구... 행복한 가을 맞이하세요!^*^ 오연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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