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선생님, 갑장선생님.
72회 생신을 축하드립니다.
별로 축하할 일은 아닌것 같습니다 만,그래도 이렇게 건강하게 살게 해주신것 감사드려야지요.
잘 계시죠?
올해는 생신카드도 못보냅니다.
오늘 한국나가거든요. 3주만에 돌아옵니다.
94세된 큰언니도 계시고~ 신장이식 수술하러나간 나하고 젤로 친한 수필가 이정아도 곁에서 다믐 2~3일이라도 간병하고 싶고...... 그래서~ 갑니다.
서울에서 반, 목포에서 반 예정인데 가봐야 알겠지요.
모쪼록 건강하시고 행복하소서
갔다와서 연락드릴께요.   -사랑합니다-   해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