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반가웠습니다.
2004.08.22 02:38
그날..... 꽃동네에 늦게 도착한 저에게,
두번째 강의가 시작되기 전 먼저 다가오셔서
악수를 청하시던 모습,
그리고 밤의 여흥으로 즐겁던 그 피크닉 마당?에서
어쩌다 뒤를 돌아보니 난간에 기대어 밤하늘을
바라보시던 모습....
꼭 두 장면이 기억됩니다.
먼길 오셔서 즐거우셨는지요?
잠시지만 저도 만나뵈서 반가웠습니다.
그 해묵은 글 '물질에서 정신으로'는 진작에
여기 제 서재 창작실에도 올려져 있던 것입니다.
그때 문즐에 올려놓지 않은 이유는 쓰고있던 중앙일보 칼럼과
성격이 맞지 않은 탓이었습니다.
그리고 엊그제 다른 글을 쓰다가 자료가 필요해 그 칼럼을
다시 읽으니 문즐에 올려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걸 읽으셨군요.
이민자의 마음은 다 똑같지요.....
반가웠습니다. 늘 건강하시길 빌며.....
두번째 강의가 시작되기 전 먼저 다가오셔서
악수를 청하시던 모습,
그리고 밤의 여흥으로 즐겁던 그 피크닉 마당?에서
어쩌다 뒤를 돌아보니 난간에 기대어 밤하늘을
바라보시던 모습....
꼭 두 장면이 기억됩니다.
먼길 오셔서 즐거우셨는지요?
잠시지만 저도 만나뵈서 반가웠습니다.
그 해묵은 글 '물질에서 정신으로'는 진작에
여기 제 서재 창작실에도 올려져 있던 것입니다.
그때 문즐에 올려놓지 않은 이유는 쓰고있던 중앙일보 칼럼과
성격이 맞지 않은 탓이었습니다.
그리고 엊그제 다른 글을 쓰다가 자료가 필요해 그 칼럼을
다시 읽으니 문즐에 올려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걸 읽으셨군요.
이민자의 마음은 다 똑같지요.....
반가웠습니다. 늘 건강하시길 빌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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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문학캠프에서 그런 기억을 가지고 있으시군요^^ 두 장면?
어찌 글을 그렇게 잘쓰시는지?
소설이면 소설, 수필이면 수필, 칼럼이면
칼럼, 시면 시, 가릴 것 없이 정말 좋은
글을 잘쓰세요. 부럽습니다.
문운을 빕니다. 안녕히!
8. 23
포틀랜드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