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이네요
2005.09.18 03:59
산에 안 다닌다기보다 제 수준에 맞는 산을 다닐려구요. 그리고 재미산악회라는 곳이 꼭 일요일에만 산에 가니까 교회를 도통 다닐 수도 없고 제 적성이나 소질도 고려가 됐습니다. 선생님 말씀대로 일요일 산에가는 사람들이 갖고 있는 반 기독교적인 입장들이 조금 맞지 않은 점도 있구요. 여러 이유들이 복합돼서 고산등산을 그만 두기로 한 것입니다.
오선생님은 산 선배님으로서 저보다 산행에 대해 깊은 애정과 관심을 꾸준하게 갖고 계신 것 같습니다. 아직도 한국에 축시를 보내시는 걸 보니까요. 그러고 보니 한국의 아름다운 단풍든 산들이 떠오르는군요.
산처럼,
크고 아름답고 넉넉한
추석과 가을
보내시길 빕니다.
오선생님은 산 선배님으로서 저보다 산행에 대해 깊은 애정과 관심을 꾸준하게 갖고 계신 것 같습니다. 아직도 한국에 축시를 보내시는 걸 보니까요. 그러고 보니 한국의 아름다운 단풍든 산들이 떠오르는군요.
산처럼,
크고 아름답고 넉넉한
추석과 가을
보내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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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만히 생각하니 송편은 못먹고 금년 추석을
보냈습니다.
교회에서 100일 되는 아이가 있어서 백설기는 먹었습니다.
좋은 일이 많이 생기는 한 주가 되세요.
안녕히!
9. 19
포틀랜드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