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만남 / 홍인숙(Grace)
노을 길에 만난
나목의 가지 끝에
활짝 핀 장미 한 송이
저물 때를 잊음일까
철부지 용기일까
초겨울 여윈 햇살에 홀로함이여
나 또한 매순간 혼돈의 물결이거늘
중요한 것은 지금 이 시각
세상에 단 하나뿐인 너와
세상에 단 하나뿐인 내가
마주 보고 있는 것
어떤 인연이라고 말하지 않아도
아름다운 만남 / 홍인숙(Grace)
노을 길에 만난
나목의 가지 끝에
활짝 핀 장미 한 송이
저물 때를 잊음일까
철부지 용기일까
초겨울 여윈 햇살에 홀로함이여
나 또한 매순간 혼돈의 물결이거늘
중요한 것은 지금 이 시각
세상에 단 하나뿐인 너와
세상에 단 하나뿐인 내가
마주 보고 있는 것
어떤 인연이라고 말하지 않아도
★ 홍인숙(Grace)의 인사 ★
슬픔대신 희망으로
시를 보내며
시심 (詩心)
시인과 열 두 송이의 노랑 장미
시집 <사랑이라 부르는 고운 이름 하나> 시평 / 나그네의 향수, 존재의 소외 - 박이도
시집 ' 내 안의 바다 ' 서문 / 황패강
시집 '사랑이라 부르는 고운 이름 하나' 서문 / 황금찬
신기한 요술베개
쓸쓸한 여름
아름다운 것은
아름다운 눈물
아름다운 만남 2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
아버지
아버지를 위한 기도
아버지와 낚시여행
아버지의 단장(短杖)
아버지의 아침
아버지의 아침
아버지의 훈장(勳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