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 도착한 아들에게서 보이스톡 신청이 들어왔다. 반갑기는커녕 가슴이 철렁 내려앉았다. 평소 안 하던 짓을 하면 뭔가 일이 난 것이다. 잘 도착했다. 잠자리도 편하다. 아들의 안부인사가 길게 느껴졌다. 진짜 엄마 생각이 나서? 잠시 착각에 빠질 뻔도 했지만 역시나 그건 착각이었다. |
일본에 도착한 아들에게서 보이스톡 신청이 들어왔다. 반갑기는커녕 가슴이 철렁 내려앉았다. 평소 안 하던 짓을 하면 뭔가 일이 난 것이다. 잘 도착했다. 잠자리도 편하다. 아들의 안부인사가 길게 느껴졌다. 진짜 엄마 생각이 나서? 잠시 착각에 빠질 뻔도 했지만 역시나 그건 착각이었다. |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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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 | 시 | K시인 이야기 | 오연희 | 2005.01.19 | 7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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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7 | 시 | 비오는 날에 1 | 오연희 | 2005.01.12 | 698 |
186 | 시 | 안부 1 | 오연희 | 2006.06.14 | 693 |
185 | 시 | 거리 1 | 오연희 | 2005.09.21 | 692 |
184 | 시 | 엎치락 뒷치락 | 오연희 | 2006.12.13 | 692 |
183 | 수필 | [이 아침에] 불편한 마음을 다스리는 방법들 10/29 | 오연희 | 2013.12.08 | 692 |
182 | 수필 | 시(詩)가 흐르는 서울 | 오연희 | 2012.03.20 | 689 |
181 | 수필 | 이민의 삶이 어때서요? | 오연희 | 2012.09.04 | 688 |
180 | 시 | 적색 경고장 1 | 오연희 | 2006.01.25 | 686 |
179 | 시 | 젊은 장례식 | 오연희 | 2004.09.01 | 683 |
178 | 시 | 편지 | 오연희 | 2005.07.07 | 68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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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6 | 시 | 지문을 찍으며 1 | 오연희 | 2006.08.09 | 675 |
175 | 수필 | 샤핑 여왕의 참회록 | 오연희 | 2012.03.20 | 674 |
174 | 수필 | 바탕이 다르다, 는 것에 대하여 1 | 오연희 | 2012.07.12 | 674 |
173 | 시 | 창세기 1 | 오연희 | 2005.03.03 | 673 |
172 | 시 | 인터뷰 1 | 오연희 | 2006.11.14 | 672 |
171 | 수필 | [이 아침에] 잘 웃어 주는 것도 재주 | 오연희 | 2013.02.15 | 672 |
170 | 시 | 너는 | 오연희 | 2004.03.15 | 67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