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연희의 문학서재






오늘:
24
어제:
29
전체:
1,293,845

이달의 작가
2005.09.21 08:43

거리

조회 수 692 댓글 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거리/오연희


거리낌 없는 눈길
잔잔한 웃음이 흐르는
공간
어디에선가
싸늘한 기운이
다가 오고 있다

얼굴 하나
순식간에 시야로 빨려 들고
온 신경줄이
바짝 날을 세운다

자유롭게 오가던 사랑의 파장
혼선이 일다가
끊어진 교신
좁혀지지 않는
마음의 거리






  

?
  • 오연희 2015.08.19 08:45
    김진학 (2005-09-30 01:55:32)

    서울하늘엔 아침부터 한번도 쉬지 않고 비가 내립니다. 오늘 강의가 끝난 창밖 캠퍼스엔 우산을 들고 걷는 아이들이 있고... 세상도 늘 대학처럼 아름다웠으면... 추석은 잘 보내 셧는지요? 새롭게 변화하는 선생니므이 시세계가 다가옵니다. 늘 건강하시길 소망합니다.



    김진학 (2005-09-30 09:19:47)

    이런... 문인이 맞춤법이 틀렸구먼.... ㅎㅎㅎ 수정기능은 없고 삭제 기능만 보여.... 지우기도 그렇고... 내 치부를 드러내고 물러갑니다.



    오연희 (2005-10-01 16:13:47)

    김진학 선생님...
    여전하시지요?
    선생님 조언 들으니 기분이 참 좋습니다.^^*
    전문가도..가끔씩 틀려야...푸근한 인간미가 느껴진다는 사실...선생님..아세요?ㅎㅎ

    자주 찾아뵙지는 못해도 ...
    선생님과..고운 부인...추억하며..
    마음에 남아있는 좋은 느낌 늘 간직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89 수필 겁쟁이의 변명 1 오연희 2012.09.23 757
188 가을 오연희 2005.10.05 761
187 수필 [이 아침에] 기찻길 따라 흐르는 마음 여행 오연희 2013.07.08 761
186 창밖을 보며 오연희 2004.11.10 768
185 시월의 시카고 오연희 2004.10.27 770
184 수필 [이 아침에] 한복 입고 교회가는 날 (12/21/13) 오연희 2014.01.23 770
183 숨쉬는 것은 모두 빛이다 오연희 2006.07.05 771
182 수필 절제의 계절 오연희 2012.05.04 771
181 다이어리 1 오연희 2007.01.24 772
180 왕의 남자 오연희 2006.06.14 776
179 낙엽주(落葉酒) 1 오연희 2004.11.10 779
178 8월 오연희 2012.08.12 781
177 지워지지 않는 이름이고 싶다 오연희 2004.08.26 782
176 사우나탕에서 1 오연희 2006.11.14 784
175 첫사랑처럼 오연희 2004.08.09 786
174 해 바라기 file 오연희 2004.09.29 786
173 5월의 이별 오연희 2006.06.14 788
172 릴레이 오연희 2006.05.24 788
171 신부엌떼기 오연희 2012.03.30 788
170 인생, 광야의 세월 오연희 2004.06.06 795
Board Pagination Prev 1 ... 7 8 9 10 11 12 13 14 15 16 ... 21 Next
/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