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에 가면/오연희
그리움 가득한 날에는
바다에 간다
고운 모래가
마음의 무게만큼
내려 앉는다
파도가 드나든 흔적만큼
단단해진 해변
물결이 밀려온다
하늘 어디쯤 중심을 잡아야 하나
멈칫대다가
눈을 감는다
수없이 밀려왔다 다시 밀려가는 파도
이번은 얼마쯤 일까
가늠하지 못해
온통 젖어버린 몸
출렁이던 가슴
휩쓸고 간다
휩쓸고 간다
-2005년 창작가곡제-
바다에 가면/오연희
그리움 가득한 날에는
바다에 간다
고운 모래가
마음의 무게만큼
내려 앉는다
파도가 드나든 흔적만큼
단단해진 해변
물결이 밀려온다
하늘 어디쯤 중심을 잡아야 하나
멈칫대다가
눈을 감는다
수없이 밀려왔다 다시 밀려가는 파도
이번은 얼마쯤 일까
가늠하지 못해
온통 젖어버린 몸
출렁이던 가슴
휩쓸고 간다
휩쓸고 간다
-2005년 창작가곡제-
시(詩)가 흐르는 서울
이민의 삶이 어때서요?
안부
거리
엎치락 뒷치락
[이 아침에] 불편한 마음을 다스리는 방법들 10/29
비오는 날에
짝사랑
일기
K시인 이야기
목련꽃 피면
어느 여름날의 풍경
[이 아침에] 한국과 미국의 세일 차이
손망원경
해변에서
생명
그래도 그 말 밖에
사진을 정리하며
[이 아침에] 연예인들의 가려진 사생활
해변에서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