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2.29 16:27

가는 겨울, 오는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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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 겨울, 오는 봄

오정방

 

겨울의 끝은 봄의 시작이다

봄의 시작은 겨울의 끝이다

 

때로는 겨울 속의 봄,

봄 속의 겨울로 동거하기도 한다

 

꽃이 피는데 눈이 내리고

눈이 쏟아지건만 꽃망울은 터진다

 

꽃이 핀다고 내리던 눈이 돌아 가겠느냐

주춤 할지언정 피던 꽃은 계속 피어난다

<2016. 2.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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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신년축시>보듬고 껴안고 사랑하며 살 수 있기를!

  2. <조시> 가슴 답답합니다

  3. <조시> 예비되신 천국에서!

  4. <추모시>

  5. <추모시> 이 나라 잘되도록 굽어 살피소서!

  6. <축시> 이렇게 말할 수 밖에 없습니다!

  7. <축시> 오직 예수님의 마음으로

  8. <축시>그 60번 째의 봄날

  9. No Image 12Feb
    by 오정방
    2004/02/12 by 오정방
    Views 1082 

    Re..연탄재

  10. WBC, 대한민국 값진 준우승!

  11. WBC, 반드시 정상에 우뚝서라!

  12. [신년시] 독수리 날개 차고 하늘로 높이 치솟듯!

  13. ‘부부의 날’이 지나간다

  14. ‘앞에서 끌어 주고 뒤에서 밀며’…

  15. ‘하이, 하부!’

  16. …까지도 감사

  17. …원한다면

  18. 祝詩 / 그 때는 점점 가까이 다가 오고

  19. 祝詩 / 등불되어 빛나리!

  20. 가는 겨울, 오는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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