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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시> 평창설원에 태극깃발을 드높이자!
                                -2018 무술년 새아침에

                                                                      오정방 시인


가는 세월을 억지로 잡지 못하듯이
오는 시간을 물리적으로 막을 수 없다
우주는 창조주가 설계한 그림 그대로
한 치의 오차도 없이 운행되나니
한 낱 인간의  잣대로 재려 들지 말자

해와 달과 별들이 뜨고 지는 것도
비와 눈과 바람이 왔다가 멈추는 것도
인간의 힘으로는 어떻게 할 수 없는 것
오직 자연 그대로에게 맡기면 그 뿐
애써 고치려거나 역리를 생각하지 말자

태양이 솟고 지기를 거듭 거듭한 끝에
마침내 새해 무술년의 새 아침이 밝아
평창 동계올림픽이 눈 앞에 다가왔다
경기는 각자의 기량에 따라 평가되고
그 성적에 따라 메달 색깔이 바뀌는 것

잘 한 선수에게는 축하와 승리의 함성을
덜 한 선수들에게도 격려의 박수를 치며
지구촌이 함께 열광하고 같이 단합하여
세계인이 하나되는 온전한 축제 속에
태극기를 평창에 드높이도록 기원하자!

<2018. 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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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17자시" 쓰기를 시도해 보면서

  2. No Image 19Mar
    by 오정방
    2004/03/19 by 오정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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