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시
2015.09.10 09:02

무심천無心川을 건널 적에

조회 수 88 추천 수 0 댓글 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무심천無心川을 건널 적에
   - 생태계 복원 소식을 듣고 오정방  
  

오정방
  

  
그 옛날 어느 해 이 때쯤
청주 고을을 여행하면서
나룻배로 무심천을 건널 적에
강물도 무심히 흘러가고
사공도 무심히 노를 젓고
나그네도 무심하여 그만
강 이름을 미처 묻지 못했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
그 강이 바로 무심천이라 하기로
무심했던 도강이
못내 부끄러워진 적이 있었더니라

<2008. 9. 22>

?
  • ?
    오정방 2015.09.10 09:02
    강성재 (2008-09-22 23:39:20)

    무심천을 건널때는 무심해야 한다지요
    마음도 무심이요
    몸도 무심이라
    이름을 안다한들 무슨 소용이겠습니까

    요즘 너무 게으름을 피우고 있어서 회장님께나
    오문협 문우들께 죄송 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달 모임에는 참석 할 수 있을런지.....
    건강에도 적신호가 온듯 싶어
    몸도 마음도 모두 무겁습니다
    회장님의 왕성한 활약이 몹시 부러운
    요즘입니다.



    오정방 (2008-09-25 08:45:10)

    한 45년 전의 일인듯 싶습니다.
    그렇네요. 무심천을 건널 때는....

    그러나 저러나 건강에 무슨?
    지난 번에 검진이 오진이라고 하더니
    그것과 관련이 있는 겁니까?
    이 달 모임에 나올 수 있기를 바랍니다.
    무엇보다 건강하셔야 합니다.
    그럼...

    9. 25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 현대시 무심천無心川을 건널 적에 1 오정방 2015.09.10 88
632 무엇이관대 오정방 2004.05.09 536
631 현대시 무욕無慾 오정방 2015.08.13 38
630 신앙시 무응답도 응답이다 오정방 2015.09.17 158
629 신앙시 무지개 오정방 2015.09.16 48
628 이장시조 무풍강우無風降雨 오정방 2015.08.13 86
627 풍자시 문대안총文大安總? 오정방 2015.09.24 34
626 문안 오정방 2004.01.14 437
625 현대시 문자 받기 오정방 2015.09.17 73
624 수필 문학에 대한 열정이 좋은 작품을 낳는다 오정방 2015.09.10 113
623 수필 문학의 삼다주의三多主義 오정방 2015.09.14 187
622 수필 물가에 심긴 나무같이 오정방 2015.09.14 230
621 현대시 물과 바람 오정방 2015.08.17 101
620 현대시 물구나무 서기 오정방 2015.08.27 139
619 현대시조 물드는 9월 오정방 2023.09.17 67
618 현대시 미안하다 백운대! 오정방 2015.09.15 118
617 미움은 오정방 2004.01.14 428
616 이장시조 미워하지 마라 오정방 2015.09.14 47
615 기행수필 미주문협 '2004 여름 문학캠프'를 다녀오다 오정방 2015.08.12 108
614 풍자시 민심民心 오정방 2015.09.16 67
Board Pagination Prev 1 ...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 54 Next
/ 54

회원:
0
새 글:
0
등록일:
2015.07.07

오늘:
0
어제:
10
전체:
194,5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