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시
2015.09.10 09:26

그리스도의 사랑을 나누며!

조회 수 37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그리스도의 사랑을 나누며!
          - 2009년 새해 첫 아침에
  
오정방
  
  
  
여전히 지구는 돌고 태양은 뜨고 지며
시간은 흐르고 세월은 간다

사람은 누구나
나서 자라고
자라면 늙고
늙으면 병들어
때가 되면 사라져 가나니
모두가 자연의 질서요 이치며
창조자의 선한 계획이 아니던가

  오직 순리를 따를 뿐
역리를 도모하지 말 일이다
그러기 위하여 무엇보다
헛된 욕망을 갖지 말지니
욕망은 실망을 부르고
실망은 절망을 재촉하며
절망은 끝내 사망을 낳기 때문이다

지금 있는 것으로 감사하고
현재 하는 것으로 감사하고
오늘 사는 것으로 감사하고
저 높은 곳에만 소망을 두며
나누며 베풀며 덕을 끼치며
주어진 여건과 환경에 감사하면서
새해에는
그리스도의 사랑을 이웃에
마음껏 전하기에 힘쓰며 살아가야지!  

< 2009. 1. 1>

  
  
⊙ 작품장르 : 신앙시
  
?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693 현대시 등산 중에 오정방 2015.08.18 70
692 현대시 똑같은 시는 두 번 쓰여지지 않는다 오정방 2015.08.27 70
691 2009년초, 대한민국 국회 오정방 2015.09.10 70
690 현대시 신기루蜃氣樓 오정방 2015.09.10 70
689 현대시 월드컵 축구, 4년 뒤를 기약하자! 오정방 2015.09.16 70
688 현대시 그 첫 번째 보름달 오정방 2015.09.24 70
687 현대시조 그림자 오정방 2023.09.17 70
686 신앙시 창조주 우리 주여 오정방 2015.09.08 71
685 풍자시 지금 전화도청중 오정방 2015.08.18 71
684 현대시 제 자리에 놓아두기 오정방 2015.08.29 71
683 현대시 꽃망울 터지는 소리 오정방 2015.09.08 71
682 새생활선교회의 노래 오정방 2015.09.10 71
681 현대시 잠 버릇 오정방 2015.09.10 71
680 현대시 마음의 불 오정방 2015.09.10 71
679 위대한 미합중국美合衆國 오정방 2015.09.12 71
678 잘 모르네 오정방 2015.09.15 71
677 현대시 청춘에 대하여... 오정방 2015.09.16 71
676 현대시 아침바다 오정방 2023.08.24 71
675 풍자시 어느 금의환향禁衣還鄕 오정방 2015.09.08 72
674 수필 서울에 첫눈이 왔다는데... 오정방 2015.09.08 72
Board Pagination Prev 1 ...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 54 Next
/ 54

회원:
0
새 글:
0
등록일:
2015.07.07

오늘:
1
어제:
10
전체:
194,5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