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수무책束手無策
오정방
애써 외면해도 그 뿐
끝내 돌아서도 그 뿐
힘껏 뿌리쳐도 그 뿐
영영 떠나가도 그 뿐
손발을 다 묶어놓고
발길로 찬대도 그 뿐
이래도 시간은 흐르고
저래도 지구는 도는걸
<2009. 8. 6>
오정방
애써 외면해도 그 뿐
끝내 돌아서도 그 뿐
힘껏 뿌리쳐도 그 뿐
영영 떠나가도 그 뿐
손발을 다 묶어놓고
발길로 찬대도 그 뿐
이래도 시간은 흐르고
저래도 지구는 도는걸
<2009. 8. 6>
충언忠言
특별한 부채扇
변심變心
생生과 사死
연민憐憫
회자정리會者定離
한 사람
생생지리生生之理
이럴 때는...
어떤 진실
하현下弦달
여상如常
미워하지 마라
노인老人
내 고향 ‘백암온천 백일홍 꽃길’
불관지사不關之事
속수무책束手無策
유구무언有口無言 속에
가을의 전령傳令
속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