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시
2015.08.27 06:29

17

조회 수 44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17

  오정방
  

  
물론 다 그렇다고는 말할 수 없지만
사람은 누구나
좋아하는 숫자 하나쯤은 갖고 있다

그 흔한
1도 아니고 3도 아니고 7도 아닌
17,
세븐틴
이는 내가 가장 좋아하는 숫자이다

40년 가까이 친해진
숫자 17
일상 내 주위를 맴도는,
내 눈에만 가장 크고 잘보이는,
나의 두 눈에만 흔치 않게 잘뜨이는
내가 정한 행운의 숫자라고나 할까

17이 나에게 최면을 거는건지
아니면 내가 17에 최면을 거는건지
오늘도 나는 그 주위를 감돌고 있다

<2006. 8. 17>



  
?

  1. 반가운 가을비

  2. 세계 축구역사를 다시 쓰자!

  3. 17

  4. 아무리 생각해도 궁금하다

  5. 잘 잘못은 모두

  6. 설중매雪中梅

  7. <시사시> / 무궁화는 반드시 다시 핀다!

  8. 백의종군百意終君?

  9. 천국은 영원이라

  10. 2009년 10월을 보내며…

  11. 아침 달

  12. 부족한 엄마란 없다

  13. 시인과 독자 사이

  14. 독도호, 독도호여!

  15. (17자시)조국

  16. 겸손과 교만 사이

  17. 친구야, 마침내 독도에 이르거든…

  18. 마지막 순간까지 내가 듣고 싶지 않은 호칭

  19. 삶이 힘들어도

  20. 불어야 바람이지

Board Pagination Prev 1 ... 39 40 41 42 43 44 45 46 47 48 ... 54 Next
/ 54

회원:
0
새 글:
0
등록일:
2015.07.07

오늘:
1
어제:
6
전체:
194,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