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시조
가연佳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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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정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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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 14,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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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연佳緣
오정방
만남과 헤어짐이
우연이 아닐진대
동시대 사는 것도
크나 큰 인연이라
하물며
친구사이야
무슨 말을 더하리
<2009. 7. 6>
⊙ 작품장르 : 현대시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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