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1026 추천 수 246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한! 참으로 너를 보면
한심하고 나른해 진다
열 번, 스무 번 다짐하고 또 다짐하고
그래서 한 표를 행사했으면 끝까지 함께 갈 일이지
이제와서 변심하고 잘못됬다 등을 돌려?
고만한 지조라면 초저녁에 정당을 떠나라
찍을 때는 언제이고 탄핵가결 철회라니-

민! 정말로 너를 보면
민망하고 주름이 생긴다
거듭 거듭 따져보고 또 따져보고
그래서 권리를 행하였다면 끝장을 볼 일이지
지금와서 후회하고 그만 둔다 안면을 바꿔?
고만한 절개라면 애저녁에 정치를 그만두라
똘똘 뭉쳐도 될까 말까 하는 판에-

열! 참말로 너를 보면
열받고 우려된다
만인들 지켜보는 앞에서 보란듯이 결행하고
그래서 금뱃지를 당당히 버렸으면 미련조차 말 일이지
열흘도 못넘겨 이해타산 따져보고 없던걸로 한다고?
고만한 배짱이라면 날저물기 전에 재출마조차 단념해라
국민이 속겠는가 그 얄팍한 숫법에-

<2004. 3. 22>
?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033 현대시 한국전쟁, 잊지 못할 70년 세월 오정방 2023.07.28 22
1032 현대시 잃어버린 일상 오정방 2023.07.28 30
1031 축시 <신년시> 이 소망의 산위에 올라서서! 오정방 2023.07.28 36
1030 현대시 그 독도가 다시 그립다! 오정방 2023.07.28 17
1029 현대시 절대로’라는 말 오정방 2023.07.28 34
1028 축시 <신년시> 아직 한 번도 살아보지 못한 새해에는… 오정방 2023.07.28 17
1027 남은 세월 더욱 보듬고 아끼며… 오정방 2023.07.28 22
1026 현대시 사과나무 아래서 사과謝過하고 용서를 구하다 오정방 2023.07.28 23
1025 <조시> 부디 영원안식 누리소서! 오정방 2023.07.28 23
1024 현대시 오늘, 희수喜壽를 만나다 오정방 2023.07.28 15
1023 축시 <축시> 하늘의 뜻을 좇아 사신 은혜의 열매! 오정방 2023.07.28 36
1022 <신년시> 평창설원에 태극깃발을 드높이자! 오정방 2023.07.28 29
1021 축시 <축시> 통일의 역군들이여, 함께 남북통일의 불씨를 다시 지피자! 오정방 2023.07.28 39
1020 <조시> 이제 사명을 다 마치시고! 오정방 2023.07.28 20
1019 축시 <축시> 더 큰 도약과 영광 있으라! 오정방 2023.07.28 20
1018 축시 <축시> 사라진 노병, 윌슨빌에 오다! 오정방 2023.07.28 15
1017 <시사시> / 무궁화는 반드시 다시 핀다! 오정방 2023.07.28 44
1016 축시 축시- 오레곤의 상징, 후드 산은 알고 있다! 오정방 2017.04.28 119
1015 현대시 <조시> 황금길 드넓은 저 천국에서... 1 오정방 2016.05.31 354
1014 가는 겨울, 오는 봄 오정방 2016.02.29 165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54 Next
/ 54

회원:
0
새 글:
0
등록일:
2015.07.07

오늘:
10
어제:
30
전체:
194,5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