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시
2015.08.29 09:17

어떤 연기煙氣

조회 수 18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어떤 연기煙氣
-고향풍경
  오정방
  

그것은
한 폭의 그림이었다
하늘로 솟아 오르는 움직이는 그림

아침은 아침대로
저녁이면 저녁대로
평화로왔던 내 고향 시골풍경

유년시절,
고향마을 초가지붕
그 굴뚝 위로 피어오르던
집집마다 머리 풀듯
밥짓는 뽀오얀 연기, 연기

근대화로 밀려난 아궁이 문화
그 결과로 인해
이제 어디서 다시 찾아볼 수 있을까
아련히 떠오르는 그 옛모습

고향은
오늘도 가슴 속에 살아있다
잊지못할 기억들은
언제나 머리 속에 남아있다

<2007. 1. 11>  
?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053 청산벽해靑山碧海 오정방 2004.01.09 888
1052 투우사의 노래를 듣노라면 오정방 2004.02.06 826
1051 기러기 떼, 줄지어 날아가는 이유는 오정방 2004.06.04 820
1050 고속철 시대에 오정방 2004.04.02 817
1049 (풍자시) "아예, 돈 상자를 따로 만들지 그래!" 오정방 2004.02.26 812
1048 나의 동해송東海頌 오정방 2004.05.09 802
1047 연탄재 오정방 2004.01.14 793
1046 토사高팽 오정방 2004.05.25 785
1045 자리끼 오정방 2004.01.14 783
1044 한 여류시인의 겨울여행 오정방 2004.01.09 776
1043 (축시) 영원한 낙원 오정방 2004.01.31 763
1042 내게도 보내지 못한 편지가 있다 오정방 2004.03.14 756
1041 불완전한 인간 오정방 2004.03.30 752
1040 수필 한국 최고의 가곡 <가고파> 전 후편을 다시 듣고나서… 1 오정방 2015.08.18 734
1039 반쪽달 오정방 2004.01.16 729
1038 삭풍朔風 오정방 2004.01.09 709
1037 앞만 보고 가는 세월 오정방 2004.05.09 708
1036 주님을 기쁘시게하는 삶을! 오정방 2004.01.09 708
1035 반쪽달 2 오정방 2004.01.16 698
1034 권장해야할 정경유착 오정방 2004.06.04 690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54 Next
/ 54

회원:
0
새 글:
0
등록일:
2015.07.07

오늘:
7
어제:
30
전체:
194,5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