잃어버린 일상
오정방
코로나 19, 너 때문이다
우리의 일상을 앗아간 장본인
보이지도 않는 것이,
냄새도 없는 것이,
다리도 날개도 없는 것이,
지구촌을 비참하게 만든 사탄.
너로 인한 깨우침과 교훈
우리들 삶의 무게와 존재 이유
돕고 나누고 보듬으며 살아갈
이 세상은 여전히 아름답구나
우리는 단연코 평상을 되찾아
쌍수를 높이 들고
큰 숨 한 번 내쉬며
마음껏 한 바탕 웃어보리라.
<2020. 5. 15>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1033 | 이장시조 | 묘약妙藥 | 오정방 | 2015.09.12 | 19 |
1032 | 현대시조 | 날씨 | 오정방 | 2015.09.12 | 19 |
1031 | 현대시 | 뒤돌아보면 | 오정방 | 2015.09.15 | 19 |
1030 | 축시 | <신년시> 아직도 우리에겐 희망이 있다 | 오정방 | 2023.07.28 | 19 |
1029 | 축시 | <신년시> 아름답고 화평한 새해 되기를! | 오정방 | 2023.08.24 | 19 |
1028 | 현대시 | 독도를 자연 그대로 있게하라 | 오정방 | 2015.08.17 | 20 |
1027 | 이장시조 | 가을은 흐르고 | 오정방 | 2015.08.25 | 20 |
1026 | 현대시 | 비Rain | 오정방 | 2015.08.25 | 20 |
1025 | 현대시 | 가을은 | 오정방 | 2015.09.10 | 20 |
1024 | 현대시조 | 세월歲月 | 오정방 | 2015.09.15 | 20 |
1023 | 축시 | <축시> 더 큰 도약과 영광 있으라! | 오정방 | 2023.07.28 | 20 |
1022 | 시 | <조시> 이제 사명을 다 마치시고! | 오정방 | 2023.07.28 | 20 |
1021 | 축시 | <축시> 우리말, 전파에 실어 사반세기! | 오정방 | 2023.08.12 | 20 |
1020 | 이장시조 | 봄이 왔나뵈? | 오정방 | 2015.09.16 | 21 |
1019 | 현대시 | 독도야, 마음을 놓아라! | 오정방 | 2015.09.25 | 21 |
1018 | 시 | 길어야 앞으로 십 년이다! | 오정방 | 2023.08.12 | 21 |
1017 | 현대시 | 무심無心하여 | 오정방 | 2015.08.29 | 22 |
1016 | 현대시 | 먹기 위해 살지는 않는다 | 오정방 | 2015.08.29 | 22 |
1015 | 시 | 남은 세월 더욱 보듬고 아끼며… | 오정방 | 2023.07.28 | 22 |
1014 | 현대시 | 한국전쟁, 잊지 못할 70년 세월 | 오정방 | 2023.07.28 | 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