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 강물
오정방
어둠이 강물 위에
살포시 내려앉자
달리던
도도한 물줄기
몸을 한 번 뒤척이네
<2003. 9. 10>
오정방
어둠이 강물 위에
살포시 내려앉자
달리던
도도한 물줄기
몸을 한 번 뒤척이네
<2003. 9. 10>
제 때에 발표하지 않은 시詩
제 18대 대선출마를 희망하려거든..
정치가와 정치꾼 사이
정월 대보름 달을 품고
정월 대보름 달
정월 대보름 달
정신없는 세상
절대로’라는 말
전춘희와 소리
저렇게도 푸른 하늘이
저녁놀
저녁 강물
저기 저 보름달 속에
잭팟이 터지던 날
장하다, 마린보이 박태환 선수!
장작을 패는 새 대통령
장미는 꺾였어도 아름답다
장례식장에서 내 모습을 본다
잠 버릇
잘 잘못은 모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