춤추는 코스모스 오정방 코스모스가 바람을 흔들지 못하므로 바람이 코스모스를 마구 흔든다 가을을 상징하는 코스모스들이 바람에 흔들려 간지러운듯 몸을 비틀며 하늘하늘 춤을 춘다 푸른하늘이 머리 위에서 점점 멀어져 가므로 쳐다보느라 고개가 아플텐데도 얼굴엔 함빡 미소를 머금고 기꺼이 손만 흔들어대는 저 여유로움 <2006. 10. 3> |
-
히가시하라 마사요시
-
희한한 농구籠球시합 이야기
-
흘러간 짝사랑
-
흔적
-
휴전선의 흰구름
-
휘황한 달빛
-
후지산을 준다해도 독도는 안된다
-
후드 산
-
효자손
-
회자정리會者定離
-
황혼
-
황매화黃梅花
-
황금돼지란 없다
-
화촉華燭 그 이후
-
화중유시畵中有詩
-
화살이라도 받아내야 한다!(독일 월드컵 D-3)
-
홍시紅枾를 딸 때에는
-
혼자서는
-
호사다마好事多魔
-
형제를 위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