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신재시인의 모든시를 영역한 것이 아래 링크에 있습니다.
http://www.newlifeforum.us/xe/index.php?mid=poetryboard&category=3717
제목이 굵직하게 된 시는 영역한후 유튜브에 비디오로 올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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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이 굵직하게 된 시는 영역한후 유튜브에 비디오로 올려졌습니다.
세월에도 뼈가 있다
차신재
햇살 속에서
대추씨처럼 여문 아이들
이제 저마다 집을 짓는다
뒤뜰에 놓여진
손자의 미끄럼틀 옆에서
시큰거리는 허리
가난하게 비어가는 뼈마디들
초승달 기우는 밤길을
조심조심 걷는다
달력을 넘길 때마다
우두둑거리는 소리
세월도
빈 뼈로 남는 걸 몰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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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 | 12월과 포인세티아 [1] | 차신재 | 2014.12.20 | 187 |
위의 시를 영어로 번역한 것이 아래 링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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